2015년 여행기 18편 [A040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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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llooet - Pemberton (Highway 99) | |||
⇨ 63 킬로미터 | |||
⇧ 1652 킬로미터 (garmin edge 1000) |
Cycling from Lillooet to Pamberton. Highway 99 by bicycle. |
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높은 해발고도 그 자체로 도전적이었지만 오늘의 여정은 더 엄청나다. 1650m의 해발고도 상승이 있을 예정이며 100km 동안 식량을 얻을 수 있는 어떠한 상점도 없을 것이다. 또한 100km 거리 동안 해안산맥을 지나는 과정은 매우 힘들 것이다. 그래서 우리는 일찍 출발했다. 아침 일찍 새벽 6시에 밥을 먹고 물을 보충한 후 출발했다. |
오늘 아침 일찍 일어난 사람은 우리뿐만이 아니었다. 릴루엣을 떠난지 얼마지 않아 아침을 먹고 있는 흑곰을 만났다. 모든 자전거 여행자들은 곰을 만나기 전에 곰을 맞딱뜨렸을 때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특정의 행동 방침을 충고받는다. 이 곰도 어느정도 적당한 행동 방침을 숙지하고 있는 듯 하다. 그래서 사람과 곰은 다른 방향으로 평화롭게 움직인다. |
우리는 차가 조금 다니는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자전거를 탔다. 그러나 12% 경사는 지친다. 다행히도 아침에 가장 가파랐던 경사는 다 지나갔다. |
우리는 좁은 급커브로 산을 올랐다. 몇몇 곳에서 호기심많은 무스나 심지어 더 호기심 많은 다람쥐들이 우리를 지켜봤다. |
때때로 해가 우리를 비췄다. |
시간이 지날 수록, 골짜기가 점점 좁아지고 경사가 감소했다. |
낮은 경사일수록, 우리는 더 인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. |
더피 호수에 다다를 수록 산에서 자전거 타는 건 끝나갔다. 여기서부터는 오늘 여정의 가장 높은 지점까지 오직 몇 미터만 남는다. |
더피 호숫가에서 우리는 이 지역의 빙하가 보이는 인상적인 광경을 목격했다. |
그러고나서, 가파르게 내리막을 내려갔다. 휘슬러에서부터 이 곳까지 당일 여행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차들의 증가량이 후에 현저하게 나타났다. |
오늘의 맥주: 브리티시 컬럼비아 빅토리아의 필립스 맥주회사에서 제조한 블루 벅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