 |
2013년 여행기 4편 | ||
| Bremerton - Belfair - Shelton - Elma | |||
| 107 킬로미터 | |||
| 해발 746 Hm (garmin etrex) | |||
| Mit dem Fahrrad von Bremerton nach Elma. Radtour Pazifikküste Vancouver - San Francisco |
 우리는 네이비 야드 고속도로를 거쳐 브레머턴을 떠났다. 보호구역인 푸젯 사운드 해군 조선소에 있는 미국해군전함 인디펜던스, 키티호크, 컨스텔레이션을 지났다. 그와 나 어느 누구도 60,000톤의 선체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그냥 지나치기만 한 거 같다. 320m의 긴 함선을 보고 있자니 내가 매우 작게 느껴졌다. 베트남전에 참전한 함선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나는 무척 어리다고 느껴졌다. |
 벨페어를 얼마 지나지 않아, 우리는 고속도로 3을 떠나 106을 따라갔다. 비록 우리가 진짜 태평양에 도착한 건 아니었지만, 바다 풍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. 늦은 셔터 반응으로 찍게 된 약간 불만족스러운 사진이 있다: 내가 차량들 때문에 일찍 길을 건널 수 없어서였거나 셔터를 누르자마자 차 한대가 지나가서 그랬을 수 있다. |
 잠시 후 우리는 해안가를 떠나 산간벽지로 달렸다. 약 6%의 경사도와 80m고도는 짧고 좋았다. |
 운 좋게도 초반에 사진에 보이는 높이의 고도를 유지했다. 셸턴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반드시 해수면까지 내려 가야 하는데, 그 전까지 우리는 맨슨 호수를 따라 달렸다. |
 점심 후에 우리는 다시 언덕을 올랐다: 클로퀄럼 길은 밀림을 통과해 해발 60 m에서 시작되어 해발 160m의 오르막까지 이어진다. 차들이 거의 없어 매우 쾌적한 라이딩을 했다. |
 인터넷 예약 사이트에서 한 예약을 찾을 수가 없어서 호텔에서 체크인 하는 게 쉽지 않았다. 여전히 방은 이용할 수 있어서 큰 일은 아니었다. 하지만 예약 사이트에 알리지 않고 방을 이용한다면 노쇼로 인해 하룻밤에 해당하는 취소 비용을 청구해야 한다. 오직 한가지 해결책만이 있었다: 전화로 예약 사이트에 얘기하는 것이다. 내 스마트폰으로 호텔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예약사이트의 번호를 검색했다. 이때 한가지 큰 실수를 저질렀다. 전화 요금을 절약하기 위해, 내가 먼저 그쪽에 전화하고 싶지 않았다. 그래서 안내데스크에 있는 남자직원에게 스마트폰에 뜬 번호를 보여주면서 대신 전화를 좀 걸어 달라고 했다. 그는 내 휴대전화를 가져가서 번호를 확인하고는 친절하게 고개를 끄덕인 후 연결해주었다. 그 다음 그는 예약사이트 사람과 10분 정도 얘기했다-내 휴대전화 비용으로! 나도 그건 할 수 있다. 내가 그의 상사에게 그 직원이 한 통화가 호텔 체류 비용을 초과할 정도라고 얘기했을 때, 그제서야 그 직원은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이었는지 알았다. |
 문제가 해결되고 난 뒤 자전거를 방에 갖다 놓고 내 휴대전화 공급자를 다시 찾았다. 후에 러스티 트랙터에서 식사를 했다. 감자튀김과 햄버거. |